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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마이뉴스 조연섭 기자] ⓒ 사진 조연섭기자 학교 담을 시민에 돌려주고 운동장을 개방한 지 오래된 열린 학교 '동해 북평고등학교'가 이번에는 교정의 상징인 연당 배경의 빛바랜 동문의 추억 사진을 이야기와 전시하고 마을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. ⓒ 사진 조연섭기자 학교 총동문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6일 학교 연당 광장에서 개최한 '제1회 북평고등학교 연당 문화축제'는 제도적인 교육에 집중해온 학교가 마을 선생, 자유학기제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상호 공유하고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공교육 현장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였다. ⓒ 사진 조연섭기자 이번 축제에서는 학교 학부모 및 시민 참여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 유통회사자전거와 인문학 여행을 도입했다.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의 감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 지리적 환경과 문화 자원 등 특성을 반영해 해파랑길 동해구간 전천에서 추암까지 자전거로 이동해, 추암 해암정과 능파대에서 즉석 시조짓기 대회를 펼쳐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. ⓒ 사진 조연섭기자 특별한 체험과 지역 자원을 활동한 프로그램, 이웃 음악 활동가의 공연 등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, 이웃들이 함께한 이웃 참여형 축제로 하루를 보냈다. ⓒ 사진 조연섭기자 과거 창작 뮤지컬 '뺀찌와 철조망' 기획자였던 최승국 교감은 "학교 밖 이웃과 학교가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학교가 나서 먼저 시도한 사례의 하나라며 학교가 앞장서 담장을 낮추고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일들이 확산하기를 바란다"고 했다. ⓒ 사진 신용카드현금조연섭기자 ⓒ 사진 조연섭기자 ⓒ 사진 조연섭기자 ⓒ 사진 조연섭기자 ▶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(moi) 에서 작성되었습니다.▶ 모이(moi)란?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.▶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저작권자(c) 오마이뉴스(시민기자)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근 주요기사ㆍ"공수처 설치하라!" "내란음모 특검하라!" 지금 여의도는... ㆍ'82년생 김지영' 공유는 왜 이 대사에 흔들렸을까 ㆍ황교안에 "한번도 안 오더니... 배신자" 소란 ㆍ국민가곡 '비목'의 탄생 비화, 이랬구나 ㆍ돈 때문에 도망간 나...